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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매각 내일 14일 입찰 진행

오늘만날이가 2021. 6. 13. 19:23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업과 항공업계에는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항공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국내 항공업계 2위 아시아나가 1위 대한항공에게 인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부산. 에어 서울. 진에어 3개의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이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또 하나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이 있었지만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이스타항공은
파산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파산의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도 있었지만 이스타항공의 오너인 전 민주당 소속 의원 이상직 의원의 무능한 경영과 부실한 재정관리 등 많은 실패 요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이스타항공의 인수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림과 쌍방울의 두 회사가 내일 이스타항공의 입찰에 참여 하게되었습니다.

 

 

내일 입찰에 대해 관련 뉴스를 찾아보면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본입찰이 14일 진행되고, 
인수 금액 등을 평가한 최종 인수 후보자는 21일께 결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최종 인수 후보자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를 1~2주간 
진행한 뒤 다음달 초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예비실사에서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곳의 인수후보자가 관심을 보였고, 이들은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구속으로 '오너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고, 
올해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 가능성으로 이스타항공에 대한 인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9일 정부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라고 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모든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이 정지됐고, AOC 재취득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스타항공은 AOC를 재취득하면 오는 10~11월에는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백신 접종 확대로 


올 가을부터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내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인수 후 먹튀하려는 자본은 절대로 이스타항공을 인수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대량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을 조속한 시일 내 복직시킬 수 있는 기업이 인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결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스타항공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다치는 일이 없고 모두 다시 채용하는 기업이 인수하여 피해보시는 일이 없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