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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절반만 투여한 병원 처벌 검토

오늘만날이가 2021. 6. 12. 20:50

 

 

오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회사의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해 왔다는 걸 보건당국에서
확인하여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관련 뉴스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백신 절반만 투여한 인천의 병원

 

인천의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국이 정확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당국과 별개로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병원과 의사에 대한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접종자들에 대한 정확한 백신 투여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의 이러한 행동은 구청의 어떤 사람이 민원을 넣으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결국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조사 결과 지역 내 한 병원이 40여 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0.5㎖)의 절반 정도만 투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에선 접종자들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러한 설명을 해 가면서 백신을 절반만 투약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절반 이상 투여한 경우 다시 재접종 불가

 


질병청은 일단 정해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접종한 경우에는 재접종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질병청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을 참고해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르면 권고된 용량보다 적게 접종한 경우는 그 용량에 따라 재접종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절반을 넘은 경우 다시 접종하지 않지만, 절반 미만으로 백신을 맞았거나 용량 비율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 즉시 허가된 용량으로 반대쪽 팔에 주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권고 기준보다 많은 양을 접종했다면 의료진은 즉각 이를 해당 접종자에게 알리고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관련 내용을 보고해야 하며
2차 접종은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백신 별 권고 정량은 아스트라제네카 0.5㎖, 화이자 0.3㎖, 얀센 0.5㎖입니다.

그간 임상시험에서는 과용량 접종자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진 않았지만, 
접종 부위 통증을 보고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백신 이상 증상 리스트

 

타이레놀 코로나 백신접종 후 대비로 품귀현상.백신이상증상체크리스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 체크리스트 코로나가 다시 확산이 되고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 인해 이상 증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상 증상을 두려워

man-story78.com


1 바이알(병) 당 용량을 초과한 최대 4㎖ 용량으로 희석한 백신의 경우 권고 기준의 절반 이상을 
투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백신 투여량을 임의로 결정한 해당 병원과 의사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처벌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아직 그렇게 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정말 도대체 왜 그렇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관할 보건소는 이미 해당 병원에 남아있던 백신을 모두 회수하고 접종 위탁업무를 중단했으며 
곧 접종위탁 계약 자체도 해지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 이 병원에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2차 접종은 다른 의료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합니다.

 

백신을 절반만 투여한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보건 당국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 조그만 기다리면 해당 병원이 왜 이렇게 까지 했는지 결과가 나오겠지만 철저한 조사를 하여 다시는 이러한 병원이 안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