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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정부 대응 본격화

오늘만날이가 2022. 1. 20. 19:49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하여 국내 첫 코로나 19 감염자가 발생한지도 만 2년이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계속적으로 변이를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미크론이라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변이를 일으켜 감염증 확산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상황에 계속적으로 높은 긴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국내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년간 국내 누적 확진자는 70만 5천901명으로 늘었다.

 


1월 20일 0기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603명으로 7천 명에 근접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3천857명과 비교하면 확산 규모가 3일 만에 약 1.7배로 커졌다고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 속도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으며 전파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전파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영향이다. 결국 정부는 오미크론을 우세종이 인정하고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를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한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 되고,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7천 명을 넘으면 방역·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 중증이 될 가능성이 큰 감염 고위험군 위주로 진단·치료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미크론 우세종 정부 본격 대응

 

 

 


정부는 지역사회 확진자 기준으로 7천 명 정도의 확진자 선이 형성되면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대응단계에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65세 이상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하고 이외 검사자는 동네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위 중증률이 비교적 낮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경증환자가 폭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구용(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확대하고 중증환자에게 써 왔던 주사제도 경증환자에게 투약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역체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인다.

실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숫자는 오히려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위중증 환자 수 역시 48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면서 2개월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앞서 신규 확진자수가 마지막으로 6 천명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4일(6천233명) 위중증 환자수가 1천84명에 달했던 것과는 크게 대비되는 흐름이다.

정부는 이처럼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중증화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춰 큰 틀의 방역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동네 병원, 의원들도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동네 병·의원 중심 의료체계와 재택치료 관련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