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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개편안 새로 발표

오늘만날이가 2021. 6. 15. 17:24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자의 수가 늘어감에 따라 정부가 7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최종안을 20일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체계가 종료되는 다음 달 7월 5일 0시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면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중간단계로 3주간 이행기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된 보도 자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 사회 전략 반장은 15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백브리핑에서 "돌아오는 일요일에 거리두기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일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이면서 상반기 내 국민 1300만 명 이상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될 경우, 거리두기 개편안을 7월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4명, 지역 발생은 347명이다. 이 중 지역 발생 기준의 1주간 평균 확진자는 480.9명으로 10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민 1300만 명 이상 백신 1차 접종' 조건은 이날 오후 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백신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돌파했다.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개편안은 현행 거리두기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과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개편안이 적용되면 현재 거리두기 2단계인 수도권은 새 체계에서도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새 거리두기 개편안 요약

 

▶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를 해제 
▶ 그룹별 위험도에 따라 방역관리 차등 강화 방침

▶ 수도권 - 식당. 카페. 노래 연습장. 실내체육 시절. 목욕탕  운영 제한시간 해제
유흥시설 12시까지 영업

사적 모임 사적 모임 제한은 다소 완화되며 1단계에선 인원 제한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2단계에선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4단계에서는 '18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가 추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다만 정부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전까지 3주간 이행 기간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개편 후 2단계가 적용될 수도권은 3주간 6명 이상 모임을 허용한 뒤 8명까지 확대하고, 1단계가 적용될 비수도권은 8명을 거쳐 인원 제한을 없애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전면적으로 새 거리 두기 개편안을 시행하기 전에 중간단계를 시행하는 이유가 일시에 방역 조치가
완화될 경우 모든 사람들이 이때까지 억눌러 왔던 바깥 생활을 한꺼번에 풀리면 또다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위험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자의 수가 늘어 감에 따라 방역 조치를 완화하겠지만 이번에 하향 조정될 방역조치에서 제발 확진자의 수가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지금 다음 달부터는 마스크는 착용하더라도 맘껏 바깥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