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개편안은 갭 투자를 사실상 원천 봉쇄했습니다. 수도권 주담대 한도는 6억으로 제한되고, 대출 후 6개월 이내 실거주 전입 신고를 의무화하며, 실거주 목적 외 주택 매입은 대출이 전면 금지됩니다. 고소득자도 예외 없이 적용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갭 투자자, 이제는 더 이상 설 곳이 없다 목돈만 조금 있음 전세 끼고 주택담보대출받아 묵혀 두면 집 값 올라 갭투자 할 수 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던 이야기죠. 저 역시 몇 해 전, 전세를 끼고 수도권에 집을 사서 갭 투자에 도전해 볼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고, 부동산 시장의 규제는 그 이후로 더욱 촘촘해졌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