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632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낮 기온이 40도까지 올라는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여름이 더운 건 당연한 거지만 지금 한반도는 열돔현상으로 전력수급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때문에 전례 없는 산불이 나 수많은 이재민을 만들고 있으며 미국 서부를 강타한 폭염 때문에 강의 수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들은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그린뉴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린뉴딜에 대해 알아보며 그린뉴딜 관련주로 분류된 대한전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린뉴딜이란?
일단 그린뉴딜이라는 뜻은 '그린(green)'과 '뉴딜(New Deal)'의 합성어로 '그린'은 환경을 뜻하며 '뉴딜'은 1930년대 대공항을 극복하기 위하여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시행한 경제정책을 말합니다.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뜻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과 고용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입니다.
기존의 경제 산업 시스템에 대한 변화이며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팬데믹 상황입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의 자연파괴와 이로 인해 발생한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신종 바이러스는 인간의 무차별적 환경 파괴로 동물 서식지가 감소하여 바이러스는 가진 동물이 인간과 접촉하여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환경과 공존하는 인류의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린뉴딜과 대한전선?
그린뉴딜과 대한전선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한전선의 현재 전선 사업은 5G를 이용한 인터넷 네트워크망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해상풍력발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유망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입니다.
대한전선은 풍력발전 설비에 사용되는 충력터빈케이블(Wind Turbine Cable)과 풍력발전 설비와 지상 변전소까지를 연결해 주는 풍력팜케이블(Wind Farm Cable)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전선이 공급하는 친환경 케이블은 저난연, 저독성 특성이 우수한 친환경 케이블입니다.
대한전선 기업개요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 종합 전선회사인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동사 포함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전선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구분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이 있고, 60여 년 동안 우수한 신뢰도와 제품력이 가장 큰 강점이며, 특히 현존하는 최고 등급인 500kV 지중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및 운영능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R&D와 설비투자 확대 및 생산 현지화를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광통신 등의 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의 현지 공장의 활용과 MOU 등으로 신규 영업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주가전망
대한전선은 최근에 카타르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수주에 성공했으며 1500억 원 규모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제련 업계 특성상 구리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됩니다.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선 회사들의 매출이 성장성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전 전선 업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기업이지만 각종 M&A로 사세를 키우다가 금융위기 이후 자금이 경직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LS전선에 1위 자리를 뺏기고 2014년 1년여간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사모펀드 등으로 주인이 바뀌었다가 현재는 호반산업이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대한전선주가 1분기 매출액은 4,4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5억 원으로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시가총액 2조 2,825억 원으로 PER 190배, PBR 6.52배로 단기간 급등으로 동일업종 대비 PER는 높은 상태입니다. 동사는 매출액 1조 4438억 원, 영업익 515억 원으로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초고압 케이블 위주의 고수익 제품을 수주하고 매출 실현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단기간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2019년 하반기 호주, 미국 등에서 대규모 수주를 한 이후 유럽시장을 확장하며 해외시장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태양광 등의 에너지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해서 실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호반그룹 이 이 회사를 인수한 것을 호재라고 할 수도 있겠으며 호반그룹은 주택 건설, 부동산 개발을 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대한전선과 함께 에너지, 케이블, 전력 부분에서 더욱 탄력을 갖고 사업을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건설 관련한 큰 중견기업이 호반그룹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향후 건설, 전선, 에너지 등을 합작한 좋은 사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기업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고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 수요의 증가로 인해 필수적인 전력선의 시장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니 앞으로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공적인 투자 되시길 바라며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선택과 책임은 각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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