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그리고 가격을 공개하고 14일부터 온라인 사전계약(얼리버드 예약)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엔트리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입니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그리고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er) 판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CASPER Premiere)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캐스퍼 외부 디자인
현대자동차 '아토스' 이후 무려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소형 SUV '베뉴'보다 작은 사이즈로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차의 이름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캐스퍼의 외관 디자인은 당당하면서 견고함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고 합니다. 전장 3,595mm / 전폭 1,595mm / 전고 1,575mm로 1.0 MPI 엔진이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터보) 모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와 하단에 원형 LED 주간 주행 등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그리고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가 특징입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뒷문 손잡이는 겉으로 돌출되지 않는 히든 타입으로 적용되었으며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좌, 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하면서 적재 편의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 그릴 파라메트릭 패턴을 후방 램프에도 적용하고 후면부 턴 시그널 램프도 전면과 같은 원형으로 디자인해 통일감을 강조했으며 뿐만 아니라 터보 엔진을 장착한 액티브 모델의 이미지도 같이 공개가 됐습니다. 액티브 모델은 전면부에 인터쿨러 흡입구와 메시 타입 그릴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그리고 전면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후면에는 디퓨저 디자인을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고 합니다.
캐스퍼 내부 디자인
캐스퍼 내부 실내는 캡슐 형상의 조형 요소를 외장 디자인과 공유하면서도 공간 전반에 곡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동적인 인상의 외관과 대비되는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또 센터 콘솔은 없애고 기어노브를 대시보드에 탑재해 개방성을 살리는 등 슬림하고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최고의 개방감을 실현시키고 동승석 전방에 USB 충전 모듈과 오픈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1열 시트의 경우 투톤 컬러를 적용하고 시트 후면 가장자리에 지퍼 형태의 박음질 등 디테일한 요소를 더해 차량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으며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된 보라색 단색 실내 무드 램프와 인스퍼레이션에 기본 적용된 하운드 투스(새발 격자무늬, Hound’s tooth) 패턴의 천장 내장은 캐스퍼만의 감성을 담은 특징적인 실내 디자인 요소입니다.
캐스퍼는 1‧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슬라이딩(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이 적용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2열 시트를 최대 160㎜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로 젖힐 수 있어 후석 탑승자들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시트별로 풀 폴딩이 가능해 후석 시트를 전방으로 슬라이딩 시 301ℓ의 적재 공간을, 1, 2열 풀 폴딩 시 실내 길이 최대 2059㎜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탑승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는 물론 레저 그리고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캐스퍼 첨단 시스템
캐스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갖췄습니다. 현대차는 캐스퍼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경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습니다.
모던 트림부터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추가로 선택·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앞좌석 센터에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ㆍ동승석 승객 간의 충돌과 내장부품과의 충돌에 의한 상해를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캐스퍼 주행 모드 사양
캐스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현대 카페이와 서버 기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으며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 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합니다.
가솔린 1.0은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f·m, 복합연비 14.3㎞/ℓ를 확보했습니다. 가솔린 1.0 터보는 100마력, 최대 토크 17.5㎏f·m, 복합연비 12.8㎞/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여기에 모던 트림부터는 눈길‧진흙길‧모래길 등 주행 조건과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엔진 토크‧제동 등을 통합 제어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 그리고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와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시키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운영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했습니다.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지능형 안전 기술,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및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락 폴딩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돼 있어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캐스퍼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스퍼 판매 가격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부터 시작하여 인스퍼레이션 있습니다.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1.0 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 ‘캐스퍼 액티브’는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스마트‧모던 95만 원 ▶인스퍼레이션 90만 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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