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작전명:발키리'의 역사적 사실과 리뷰

오늘만날이가 2021. 4. 24. 21:35

영화'작전명:발키리'의 역사적 사실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독일 나치의 수장 아돌프 히틀러는 총 43회의 많은 암살 시도를 당했으며 그중 발키리 작전을 실행한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히틀러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작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원래 장래가 보장되는 독일의 백작 가의 아들로 태어나 독일 나치의 열렬한 지지자였습니다. 하지만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을 직접 목도하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 모습에 반나치주의로 돌아선 인물입니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영화에서 보듯이 전쟁에서 왼쪽 눈과 오른손을 잃은 상이군인이었으나 전역을 하지 않고 행정병으로 근무를 하면서 상이군인에 대한 존경심과 방심을 가지고 히틀러가 있는 요새에 쉽게 잠입하여 폭탄을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폭탄은 터졌지만 히틀러의 생사를 알지 못 한채 작전을 같이 실행한 여러 군인들과 쿠데타를 일으켜지만 실패하여 재판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총살당하였습니다. 발키리 작전을 같이 실행한 여러 동료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 했지만 다행히도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아내와 자식들은 무사히 도피하여 죽음을 면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식백과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위와 같은 사실을 가지고 감독의 연출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영화 '작전명:발키리'의 간략한 줄거리

귀족이면서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강직한 성품을 지닌 채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지만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연합군의 공습으로 한쪽 눈과 오른쪽 손목 전체를 절단해야 하는 부상을 입습니다. 퇴원 후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전역을 하지 않고 사령부로 전출을 받으면서 최고위 권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독일 나치의 비밀 저항세력에 가담하게 됩니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히틀러의 전쟁으로 유럽과 전 세계가 위협에 놓인 걸 자각하고 히틀러의 암살을 시도하는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상이군인의 대한 군인들의 존경심과 방심을 이용하여 히틀러가 머무는 요새로 잠입하여 시한폭탄을 설치하여 터트리지만 히틀러의 생사여부를 모른 채 무리하게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영화 '작전명:발키리'의 보기 전에 찾아봤습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가 실행한 발키리 작전의 실화를 가지고 연출한 영화이며 고증에 매우 신경을 쓴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연으로는 톰 크루즈님이 연기하셨는데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가족들은 톰 크루즈의 연기가 매우 못 마땅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영화에서는 너무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원래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성격은 매우 강직하며 작전을 실행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성격도 불같은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분의 성격은 모르겠으나 그 외모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가족들은 외모에 대한 모습도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제 개인 생각은 외모 고증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의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전쟁영화라고 볼 수 없으며 스파이가 나오는 첩보 장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좀 지루한 면이 있지만 계속 진행되는 긴장감에 폭탄이 터지는 것까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감독의 연출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으며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감독은 유즈얼 서스펙트와 엑스맨 시리즈, 보헤미안 랩 소리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님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결과를 찾아봐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보는 내내 흥미롭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꼭 조선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투사의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영화나 독일 나치의 모습이 담긴 영화를 찾으신다면 이 영화 또한 보시길 바라며 나름 고증이 잘 되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