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목숨 건 유인 작전

봉오동 전투의 실화 배경

1910년 강제 합병으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조선의 사람들은 일본에게 독립하고자
많은 항일운동을 하였습니다.
그중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난 비폭력 독립만세운동 이후 일본은 대대적인 무력진압을 하게 되며
그에 맞서 중국 영토인 만주 지역에서 무장 항일운동이 활발해지자 일본은
더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독립군의 토벌 작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식백과사전에 의하면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대한북로독군부가 봉오동에서 일본군의 월광 추격 대대를
삼면에 포위하여 궤멸시킨 전투를 봉오동 전투라고 합니다.
봉오동 전투는 조선 독립군과 일본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전투라 할 수 있으며
이 전투 이후로 독립전쟁이 더욱 커져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실화를 영화화 작품이 2019년에 개봉한 원신영 감독이 연출한
봉오동 전투 라 할 수 있습니다.

 

봉오동 전투 그 영화 이야기

일본에 의한 강제 합병으로 인해 조선은 망했고 백성들은 살아갈 터전 조차 없었습니다.
조국을 일본에서 독립하고자 너무 나도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였으나
배고픔을 참지 못 해 일본군에게 독립군의 전초기지나 행방을 팔고 식량을 얻어 
허기를 달래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황해철도 어릴 적 일본군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대가로
감자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받았지만 그 안에는 감자 말고도 일본군의 수류탄도 같이
들어있는 바람에 친동생의 죽음을 바라봐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황해철은 복수를 위해 일본군에게는 무자비한 독립군이 되었습니다.
독립군의 대장인 홍범도 장군의 명령에 의해 또 다른 독립군인 이장하는 일본군의
토벌대 '월강 추격 대대'를 봉오동으로 유인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친동생처럼 아끼는 이장하를 보면서 황해철은 그의 작전을 같이 수행하기
시작하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월강 추격 대대를 삼면으로 둘러싸인 봉오동으로
목숨 건 유인작전을 펼칩니다.

 

실화와 영화의 차이 이후 그 감동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고증하고 영화화한다는 게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잘 못 고증되면 역사를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것입니다.
지식백과사전에 따르면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한 사람은 이화일 소대장으로 나오며
황해철이라는 인물과 이장하는 가상의 인물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물론 그 시대 독립군 중에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작전에 참가한 사람들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 중에 황해철이 어제는 농사를 지었던 인물이 내일은 독립군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기록에 남지 않고 나라를 위해 오늘은 독립군이 되었던 인물들이 많았을 거라 생각되고
그 이름도 없이 죽어간 무명의 독립군들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허구의 인물을 사용했다고 원신연 감독님이 말하였습니다.
영화로 보시면 알겠지만 그 당시의 일본은 너무나도 무자비했으며
잔인하게 사람들을 학살했습니다. 그래서 황해철은 어린 일본군을 포로로 잡아서
진정 일본인의 무자비한 모습을 직접 보게 하여 그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린 일본은 자기가 일본인인 게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고 말했습니다.
봉오동 전투가 일어나고 100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 일본은 그때 저지르였던 
모든 잘못을 아직도 제대로 사과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때 시기를 살아갔던 사람들은 죽고 없지만 역사를 제대로 알고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그때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일본의 사과도 제대로 받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봉오동 전투라는 영화가 실화가 바탕이고 가상의 인물들이 나오는
영화지만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홍범도 장군의 역으로 나오는 최민식 님의 특별 출연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감동을 느껴 홍범도 장군의 사진을 직접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하시면 홍범도 장군의 실제 모습이 나오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거의 실제와 비슷한 모습으로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직접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