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일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현행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맹렬한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말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2일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의 현행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4단계를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도 4단계 2주 연장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점에 대해 "이번 주 유행 상황과 감염 재생산지수, 이동량 등 다양한 지표를 살펴본 뒤 금주 말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또 비수도권의 밤 시간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와 관련해 "저녁 6시 이후 모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해 추가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는 모임 인원이 2명까지로 제한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생방위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조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는 수도권 4단계를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으며, 연장할 경우 2주간 적용하고 이후 확진자 추이를 보면서 조정을 검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생방위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또 회의에서는 4단계 조치를 유지하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업종별 수칙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생방위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논의한 뒤늦어도 일요일인 오는 25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통제관은 이날 신규 확진자(1천784명)가 최다를 기록한 데 대해선 "수도권에서 4단계 조처를 시행한 지 열흘쯤 지났는데 당초에는 빠르면 일주일 후쯤부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봤지만 아직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보통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 내일(22일)은 청해부대의 확진자도 가산되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는 환자가 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지금 비수도권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며 수도권에서는 조금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어쩔 수 없이 계속 4단계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다시 2주간 연장이 거의 확실히 하다는 전망이라 정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계속적으로 누적될 것 같습니다. 어서 빨리 치료제가 개발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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