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46

실미도 그들은 과연 존재 했었나

영화 같은 실화 이야기 684부대 실미도 사건은 불과 50년 전에 일어났던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며 박정희 대통령이 통치하던 시대에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에서 김신조 외 무장공비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 내려왔으나 우연찮게 나무꾼 형제들에게 발각되어 김신조만 투항하고 나머지 인원은 전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러 내려왔다는 사실에 정부는 분노하여 북한의 주석인 김일성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며 그 인원들을 착출 하게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비밀 특수 부대 684부대를 창설하며 실미도라는 섬에는 비밀 훈련기지가 세워지고 가혹한 훈련과정에서 부대원의 사망자까지 나오게 되지만 너무 긴 훈련시간으로 점차 정부의 상황이 바뀌면서 실미도 안에 있던 부..

영화리뷰 2021.04.14

명당 사람을 살리는 땅을 찾아라

영화 명당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 조선 제23대 왕 순조가 아들 효명세자에게 대리 청정을 시키고 효명세자가 왕권을 강화시키며 당시 세도정치의 한 축이었던 안동 김 씨를 배척하면서 낳은 갈등과 효명세자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효명세자의 묘가 실제로 이장된 부분이 영화 명당의 역사적 사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효명세자는 풍양 조 씨 가문의 딸과 결혼 함으로써 안동 김 씨의 세도 정치를 견제하려고 했지만 효명세자의 죽음으로써 풍양 조 씨라는 또 다른 세도 정치의 한 축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으며 훗날 안동 김 씨의 세도 정치를 견제하기 위해 효명세자의 아내인 조대비는 조선 25대 왕인 철종이 죽자 안동 김 씨의 견제를 받고 있던 왕위 계승자의 한 명인 이하응 즉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인 이명복을 왕위 계승..

영화리뷰 2021.04.13

역사 왜곡 많은 영화 나랏말싸미

영화 나랏말싸미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 영화 나랏말싸미의 역사적 배경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지금 우리가 쓰고 읽고 하는 문자를 만드신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의 이야기입니다. 한글을 창제하실 때 많은 일화가 있으나 그중 하나인 신미 스님과의 일화를 영화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교계에서는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제할 때 신미 스님이 많은 기여 또는 직접 창제를 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역사적 사실 또는 역사적인 해석은 세종대왕님이 직접 창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미 스님은 역사적으로 실존 인물이며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존경을 받은 스님이라고 지식백과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당시 조선은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사상이 지배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왕자들의 존경을 받는 스님이 왕자의 아버지인 ..

영화리뷰 2021.04.12

동주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영화 동주의 역사 배경과 윤동주 님의 이야기 영화 동주의 역사적 배경은 조선이 망하고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있던 일본 강점기 시절이며 글 읽기를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시를 짓기를 좋아하며 나라를 사랑한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입니다. 청년 시인 윤동주 님은 대한민국의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그의 시는 가슴을 울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동주 님은 1917년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으며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17세에 3권의 시집을 집필할 정도로 대단한 시인이었습니다. 처녀작으로는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라는 시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업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을 하던 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집을 출간하려 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뜻을 이루지 못..

영화리뷰 2021.04.11

국제 시장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영화 국제 시장의 역사적 배경 영화 국제 시장의 역사적 배경은 먼 과거의 배경이 아니라 불과 70년 전 정도의 과거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의 시대의 사람들이 직접 겪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시절의 배경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일어나면서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일반인들이 전쟁을 피해 피난을 떠나게 됐습니다. 당시 북한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고 내려오는 바람에 부산에는 엄청난 피난민이 모이게 됐습니다. 만약 낙동강 전선이 뚫리게 되면 대한민국은 공산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갈 상황이었지만 연합군의 인천 상륙작전이 성공하고 중국군의 개입으로 전쟁은 무기한 휴전을 하게 되며 대한민국은 지금의 분단국가로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헤어지게 되..

영화리뷰 2021.04.10

간신 왕을 위해 내 모든것을 바친다

연산군의 실화 이야기 조선의 제9대 왕 성종의 첫째 아들로 태어나고 제10대 왕에 즉위한 연산군은 한마디로 조선 최악의 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산군의 어머니는 왕의 후궁이었으며 어머니가 폐비되어 죽은 것을 할머니와 아버지의 또 다른 후궁들 때문이라고 생각해 자기 손으로 할머니를 구타하여 죽였고 아버지의 후궁들과 그녀들의 아들이고 자기의 이복동생들을 죽였다는 것을 자료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을 방관하고 종용했다는 이유로 많은 신하들도 죽였으며 이미 죽어 무덤에 들어간 이들조차 무덤을 파내어 해골이 된 시신을 가루로 만드는 짓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국정에는 관심이 없었고 궁궐에 기생들을 불러 항상 연회를 벌였으며 조선 전역의 미모의 여자들을 뽑아 기생 수업을 받게 하여 그들을..

영화리뷰 2021.04.09

밀정 그는 어느쪽을 선택했을까

영화 밀정의 역사적 사실과 배경 조선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 되고 나서 조선의 많은 사람들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폭력 독립만세운동인 3.1 운동이 일어났으나 3.1 운동으로 인해 많은 조선인들이 죽음을 맞이 하여 그 이후로 많은 무장 항쟁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중 의열단은 무장독립운동단체로 3.1 독립만세운동이 비폭력으로 일본에게 맞서지만 일본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자 독립을 위해서는 무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무력을 수단으로 삼은 무장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열단은 일본의 중요 거점지 폭파와 일본의 고위 공직자와 친일파 등을 암살함으로써 일본에게 맞서 싸운 무력단체입니다. 의열단의 단원으로는 김원봉, 황상규, 김상옥, 황옥, 김시현, 현계옥, 나..

영화리뷰 2021.04.08

대장 김창수 한사람의 울분

대장 김창수의 역사적 실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님의 본명은 김창수이며 선생님의 이름이 김구로 개명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일본의 압제를 피해 도망 다니기 위해 이름을 아홉 번 바꿔서 마지막에는 아홉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로 구로 개명을 하셨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만큼 항일 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하셨으며 여러 항일운동단체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구 선생님이 조선의 국모인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으로 죽음 당했다는 소식에 그 울분을 삼키며 지내시다가 한 일본인이 자기가 명성황후를 죽인 여러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모습에 그 일본인을 맨손으로 죽여 감옥에 투옥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형선고를 받지만 조선의 왕인 고종의 특사로 사형집행이 정지되고 탈옥하였다..

영화리뷰 2021.04.07

관상 과연 운명은 얼굴에서 나오는가

영화 관상의 역사적 배경과 사실 조선의 위대한 세종대왕의 둘째로 태어난 수양대군은 원래는 진양 대군으로 불러졌다고 합니다. 수양대군으로 고친 사람은 아버지인 세종대왕이었고 고친 이유는 수양대군의 욕망이 강해 절개를 지키라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의 첫째 아들인 문종은 원체 어릴 때부터 병약하여 문종의 아들 단종이 왕위를 물려받아야 하는데 단종의 나이가 너무 어려 그 왕위가 무척 걱정이 되어 당시 김종서. 황보인이라는 신하들에게 왕위를 지켜달라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수양대군은 그 욕망에 결국 반란을 일으켜 김종서와 황보인 등 자기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모두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의 제7대 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영화 관상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가졌으며 여기서 ..

영화리뷰 2021.04.06

군함도 조선인들은 지옥에 있었다

군함도 : 하시마 섬 지식백과사전을 보면 군함도라고 불리는 섬의 진짜 이름은 일본어로 하시마라고 하며 그 섬 모양이 일본의 해상 군함과 닮았다 하여 군함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군함도에는 석탄 매장량이 많아 그 당시 석탄 채굴과 탄광을 개발하여 일본의 기업 미쓰비시그룹은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익을 얻는 방법은 당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여서 조선의 많은 사람들을 군함도의 석탄 채굴에 강제징용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자료에 따르면 그 당시 강제 징용당했던 사람의 수는 약 800명 정도였다고 하지만 그 기록이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당시 노동의 시간은 하루 12시간이며 빛도 볼 수 없는 지하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스에 노출되어 강제 징용되었던 조선인의 사이에서 이 섬은 지..

영화리뷰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