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마이 웨이'의 역사적 배경과 간단한 리뷰

오늘만날이가 2021. 4. 23. 11:22

영화 '마이 웨이'의 역사적 배경

영화 '마이 웨이'의 역사적 배경은 일제 강점기 시절이며 일본 제국주의가 태평양전쟁에서 조선인들을 군데 입영시켜 전쟁에 내보내는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화하면서 많은 일본인들을 조선에 이주하게 했으며 그 당시 조선에는 조선인들과 일본인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었으며 일본인들은 조선은 사라지고 조선도 일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당연히 자기들의 전쟁에 조선인들도 당연히 전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많은 조선인들을 전쟁에 내보게 했지만 조선인들을 그저 자기들의 노예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은 일본이 아시아를 일본의 식민지로 삼고 일본이 중심이 되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싶어 했지만 아시아의 일부 지역이 미국, 영국, 프랑스가 가지고 있어서 그들의 반대편에 서 있는 독일과 협정을 맺으며 전쟁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군사력을 모으기 위해 자기들의 식민지인 조선의 사람들을 군대에 내보게 된 것입니다. 많은 조선인들은 자기들과는 상관없는 전쟁에 끌려가 전투를 했으며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그중 많은 조선인들은 일본의 상대국인 소련의 포로로 끌려가 노역을 했으며 살아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영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미군에게 포로로 잡힌 독일군 중 동양인 병사가 찍힌 한 사진에서부터 시작되어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어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마이 웨이'의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김준식과 타츠오는 육상경기의 라이벌로 자라면서 김준식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타츠오는 일본인으로서 군인이 되어 장교가 됩니다. 김준식은 꿈을 키워 나가는 중 일본에게 강압적으로 어릴 때 함께 자란 친구들과 일본군에 입대하게 되며 군 복무를 하던 중 타츠오가 김준식의 대장으로 오게 됩니다. 김준식은 일과시간이 끝나면 연병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지만 그런 김준식을 이유 없이 싫어하는 타츠오는 김준식의 운동을 못 하게 합니다. 적군이 쳐들어 온다는 첩보에 타츠오는 조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자폭 조를 선발하고 중국인 저격수 '쉬라이'를 잡아 땅 밑 감옥에 수감시키지만 그녀의 부모님 사진은 돌려줍니다. 자폭 조에 들어간 김준식과 친구들은 이건 잘 못 된 상황인걸 인지하며 탈영하게 되며 감옥에 갇혀 있던 '쉬라이'와 함께 탈영을 하게 되지만 갑자기 적군이 쳐들 오는 바람에 김준식은 다른 친구들과 헤어지기까지 하며 다시 일본군으로 돌아가 이사실은 알리려 하지만 이미 전투는 벌어졌습니다. 타츠오는 도망가는 같은 일본군에게 총을 쏘며 결사항쟁을 외치지지만 타츠오와 김준식은 포탄에 의해 기절하고 눈을 떠 보니 포로로 잡혀 있었습니다.

 

3개국의 배우가 모인 영화 '마이 웨이'

영화계의 거장 강제규 감독님의 작품이며 장동건 님, 오다기리 죠님, 판빙빙 님 각각 2차 세계대전을 겪은 국적의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여 더 실감 난 영화이며 한국 조연 배우들로 김인권, 김희원, 오태경. 천호진 님 등이 있으며 일본 배우로는 나츠야기 이사오, 야마모토 타로, 하마나 마나부, 츠루미 신고님 등 다수의 일본 배우들이 출연하였고 중국 배우로는 판빙빙 님만 출연하였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일본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였다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투 장면은 다른 어떤 영화의 전투 장면보다 현실감 있고 최고였으며 명장면이 많은 영화였지만 영화의 흥행성적은 손익분기점도 넘지 못한 매우 적은 214만 명의 불과해서 망한 영화로 기록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제규 감독님의 전작인 태극기 휘날리며 의 작품이 흥행도 좋았고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 마이웨이는 너무나도 성적이 저조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나름 괜찮은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으며 나름 충분히 볼만 하며 흥미를 느낀 영화입니다. 요즘 지금에만 있는 날이 참 많습니다. 다시 한번 시청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