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2차 세계대전의 아픔 '언브로큰'

오늘만날이가 2021. 3. 25. 19:27

영화 '언브로큰'의  시대 배경

언브로큰의 시대 배경은 2차 세계대전에 일어난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1939년에 일어난 2차 세계대전은 인류에게 가장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게 한 전쟁입니다.
전쟁은 많은 사람들의 꿈을 앗아갓고 죽음에 이르게 했으며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인류에게 다시는 이러나지 말아야 것 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루이 잠페리니라는 사람의 일대기이며 그의 삶 자체는 어떠한 역경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버리지 않은 각색이 필요 없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

이 영화는 루이 잠페리니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의 골칫거리였던 그는 친형의 도움으로 육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형의 도움으로 올림픽에까지 출천 하게 됩니다.
올림픽이 끝난 직 후 2차 세계대전이 터지게 되어 그는 미합중국 육군 항공대에 
장교로 입대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수색 임무를 맡게 되는 중에 비행기가 고장 나
태평양 한가운데에 표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려 47일간 표류하는 되는 중
일본 해군에 구조되어 포로로 수감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포로로 있으면서 인권이 땅에 떨어질 정도로 많은 학대를 받게 되지만 루이는
끝까지 버팁니다.
전쟁이 끝나고 일본이 항복한 이후 그는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루이 잠페리니는 끝까지 버티고 견뎌 내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고
결국 그의 소망대로 적국이었던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성화 봉송을 하게 되는 전기 영화입니다.

 

언브로큰을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너무 나도 좋아하는 내 이상형인 안젤리나 졸리 님이 만든 영화이며
보는 내내 지루함이 없는 영화입니다.
원래 완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지루함이 많지만 주인공인 루이 잠페리니는의
삶 자체가 영화이며 긴장감의 연속이라 눈을 뗄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전쟁은 참 많은 인간의 꿈을 앗아갑니다.
육상선수의 꿈을 키워 가고 노력하고 있는 중에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그 꿈은
어느 순간 산산조각이 납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바다에 47일간 표류하며
또 하필 아군이 아닌 적군의 도움으로 표류를 마치지만 포로로 갇혀 지내면서
일본군에 의해 악랄한 학대를 받으면서 끝까지 이겨내며 전쟁이 끝나서야 본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정말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삶을 산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정말 잘 연출했다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역경에 맞닿으면 거의 굴복하게 됩니다.
특히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상황이 오면 누구라도 포기하게 되어 그 순간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극 중에서도 루이 잠페리니의 동료도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지만 
망망대해에서 표류가 시작되니 삶을 포기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루이 잠페리니는 어떻게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동료는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하게 됩니다.
일본군에 포로로 잡혀 갖은 학대에도 루이 잠페리니는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일본군 소장에게 당당히 맞섭니다.
인간은 어떠한 고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이겨 낼 수 있다고
안젤리나 졸리 감독은 이 영화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졸리 감독은 평소에도 많은 기부와 어려움에 처한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도 그런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숨은 뜻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전 세계 인류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모든 경제는 침제 되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코로나에 맞서 싸워 이겨내야 하고 포기하지 않아야 하며 
끝까지 버티고 버텨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극 중 초반에 루이 잠페리니의 친형의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견딜 수 있고 해낼 수 있습니다. 언제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견뎌야 하며 다시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의미에서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