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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한국전쟁의 아픔

태극기 휘날리며 역사적 배경 6.25 전쟁 즉 한국전쟁은 현대역사의 가장 슬픔의 역사입니다.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큰 아픔을 다시 겪어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북한이 대한민국 전체를 공산주의로 통일시키기 위해 6월 25일 남쪽으로 무력으로 전쟁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한반도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은 남한군 62만여 명. 유엔군 16만 명. 중공군 36만 명 이상. 민간인 250만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북한군은 남한군의 마지막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고 들어왔으며 많은 피난민들도 같이 낙동강 방어선의 밑에 있는 부산까지 내려와야 했습니다. 정말 여기서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고 맥아더 장군님의 인천 상륙 작전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지금은 공산주..

영화리뷰 2021.04.03

신기전 세종의 비밀 병기

신기전의 유래와 영화 배경 자료에 의하면 고려 말기에 최무선이라는 과학자이자 무인이었던 그가 당시 중국의 화약무기를 본 따 만든 무기를 조선 세종 시절에 개량하여 만든 무기며 화약 추진식 화살 무기가 신기전입니다. 신기전이라는 이름을 가진 무기는 조선의 세종 때 1447년에 개량. 발전되어 이름 붙여졌다 할 수 있습니다. 신기전은 소. 중. 대신기전으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용도에 맞게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용도는 적군의 병력 수와 적군과의 거리에 따라 사용했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로켓 추진방식으로 화살을 쏟아 기존 활의 사정거리보다 더 멀리에 있는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당시의 최첨단 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때는 칼이나 화살, 창이 무기의 전부였던 시절이라 굉음에 불을 뿜..

영화리뷰 2021.04.02

역린 나는 사도 세자의 아들이다

역린의 시대적 배경 조선의 22대 왕 정조는 세손 시절부터 많은 암살 위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조의 아버지는 나무상자 속에서 죽은 사도세자였고 사도 세자의 행적을 영조에게 과장되게 말하고 사도 세자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그 당시의 정치세력인 노론 벽파의 암살 시도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할아버지인 영조가 죽으면 그 뒤를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왕위를 물려받기 때문에 자기들의 정치적 입장이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화에 나오는 정조의 암살 이야기는 암살 세력들이 정조가 머물고 있는 경희궁 존현각이라고 하는 곳까지 들어간 이야기입니다. 암살 세력이 왕이 머물고 있는 궁궐까지 들어간다는 건 내부 세력이 동조했다는 의미이며 역린의 영화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조는 평소 늦게 까지..

영화리뷰 2021.04.02

세종과 장영실 천문:하늘에 묻는다

장영실 그의 역사적 사실 역사 자료에 의하면 장영실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온 귀화인이지만 어머니는 노비 출신으로 어머니의 출신 때문에 노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나중에 돼서야 엄청난 업적과 노력으로 아산 장 씨라는 족보에 올랐지만 그의 노후에 대한 행적은 어느 기록에도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장영실의 출신과 배경은 조선 왕조 실록에서 조차 딱 한 줄의 표현으로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장영실은 그 아비가 본래 원나라의 소주. 항주 사람이고 어미는 기생이었다' 참 어처구니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역사를 배웠고 우리 조선왕조의 위대한 세종대왕님의 가장 최측근이고 세종대왕님을 도와 엄청난 업적을 세운 인물을 단 한 줄로 표현하다니 정말 그 당시의 천민을 무시하는 성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

영화리뷰 2021.04.01

안시성 난공불락의 성주 양만춘

안시성의 역사적 배경 역사학자들이 자료를 가지고 분석을 하고 있지만 삼국시대 고구려의 안시성이 있던 자리는 아직도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지금 만주 지역의 어느 곳에 있었다고 추청 하는 정도입니다. 역사자료에 의하면 안시성의 본래 이름은 '안촌홀' 이였다고 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안시성은 자연적으로 험준한 요새였으며 주변에 병기의 주원료인 철광석 산지였고 곡창지대가 풍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국시대 고구려와 당나라의 경계선 쪽에 위치하여 그 위치가 두나라에게는 매우 중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나라의 황제는 태종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와 고구려의 개모성, 비사성, 요동성, 백암성을 차례대로 함락시키고 안시성을 공격하지만 당시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과 주민들의 힘으로 ..

영화리뷰 2021.04.01

덕혜옹주 저의 나라로 돌아가고 싶어요

덕혜옹주의 역사적 실화 조선의 마지막 왕 고종이며 대한제국을 선포한 이후 광무 황제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는 고종의 늦은 나이에 태어난 딸이었습니다. 고종의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이라 그런 건지 고종은 정말 덕혜옹주를 끔찍이 아껴고 유년시절의 덕혜옹주는 정말 꾸밈없이 밝게 자랐습니다. 고종의 덕혜옹주 대한 사랑의 일화로 혼자 외롭게 지낼까 봐 유치원을 만들어 동년배의 어린아이들 5-6명을 함께 다니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라의 운명이 기울듯 덕혜옹주의 운명도 그리 밝지는 않아 1919년 1월 21일에 고종이 죽음을 맞고 덕혜옹주는 반강제적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보내 지게 됩니다. 당시 일본은 조선 왕조의 사람들을 일본식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덕혜옹주뿐만 아니라 고종의 다른 자식들까지 일본으로 유..

영화리뷰 2021.03.31

히든 피겨스 인종.남여 차별을 극복하다

히든 피겨스의 시대적 상황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은 스푸트니크로 1957년 소련에서 쏘아 올린 위성입니다. 소련이 최초로 인공을 쏘아 올리게 되면서 자연스레 미국은 조바심이 일게 되었습니다. 원자폭탄을 먼저 개발했고, 이에만 집중을 쏟고 있던 그들은 무시하고 있던 소련이 생각지도 못하게 먼저 위성을 쏘아 올리게 되자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 것입니다. 더더군다나 스푸트니크 2호는 모스크바에 있던 떠돌이 개 라이카를 태워 보내는 데 성공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물론 라이카는 우주로 가던 도중 높은 온도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지만, 위성에 살아있는 생물을 태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입니다. 왜 우리는 올리지 못하는가에 대한 생각에 빠진 미국은 자신들이 우주 개발에 앞서고 있..

영화리뷰 2021.03.31

대동여지도 고산자의 그 위대한 여정

김정호의 부족한 개인 자료 지식백과사전이나 한국사에서는 대동여지도를 편찬한 김정호에 대한 개인 자료는 매우 부족하게 나옵니다. 이 영화 대동여지도는 박범신 소설가의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것이며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가미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김정호는 출생 연도와 사망 연도 조차 추정으로 나와 있으며 이런 위대한 역사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그의 출신이나 고향, 신분, 거주지 등 어느 것도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 나오는 김정호의 성격이나 행동. 주위의 환경은 작가의 추측이고 상상력이니 그의 업적만 보시길 바랍니다. 김정호는 실존인물이고 그의 업적은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는 대단한 업적입니다. 그 사실만 가지고도 그는 정말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시..

영화리뷰 2021.03.31

잊혀진 영웅들 장사리 상륙 작전

잊혀진 영웅들 영화의 실화 배경 지식백과사전에 의하면 장사리라는 명칭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한 지명입니다. 보통 알고 계신 장사리 해변이라고 생각하시면 영화의 배경을 이해하시기 쉬울 것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들은 인천 상륙 작전을 위해 장사리. 주문진. 군산에 교란작전으로 병력들을 상륙하라 명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낙강 전선에 모든 병력이 집결되어 있는 상황이라 따로 정규군을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 한 772명의 학도병들이 작전에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7번 국도를 봉쇄하는 것이지만 배가 좌초되는 바람에 제대로 복귀조차 못하고 139명의 전사자와 9명의 부상자를 낸 임무였습니다. 영화의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이..

영화리뷰 2021.03.30

전쟁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이야기

영화의 실화 배경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는 1942년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는 당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당시 유럽을 점령하려는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미국과 동맹국이 된 소련이 독일에 반기를 들자 1941년 6월 22일 독소 불가침 조약 체결을 깨고 소련을 침략하기로 합니다. 레닌 사후에 소련 공산당 서기장인 스탈린의 이름을 따와서 붙인 소련의 큰 도시인 스탈린그라드는 볼가강 유역의 위치하여 있으며 소련의 전략적 요충지이면서 석유 공급로입니다.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를 침공하였습니다. 이때 스탈린도 스탈린그라드를 지켜내기 위해 소련군을 총동원하여 지역을 사수하도록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독일군의 어마어마한 군대들과 폭격기들을 동원하여 침공에 성공하는가 싶었지만 소련의 혹독하고 강한 추위에 독일군..

영화리뷰 2021.03.30